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2026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참담한 성적을 거두자 문화체육관광부도 정부 차원의 쇄신 방침을 밝혔으며 정치권에서도 대한축구협회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모습. 2026.06.29.[서울=뉴시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국내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과 올림픽 예선, 국가대표 평가전 등 총 7경기에서 외국인 심판과 심판 감독관 등 10여명에게 성접대를 제공한 정황이 밝혀져 논란인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국제적 망신”이라며 비판했다.서 교수는 8일 “이번 논란과 관련해 주요 외신들도 발빠르게 보도했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관계자가 외국인 심판들을 접대하는 과정에서 법인카드로 수십만 원에서 백만 원이 넘는 금액을 결제한 내역도 감사 과정에서 확인됐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일본, 영국 등 외신들이 비중 있게 다룬 대한축구협회 성접대 관련 기사 내용을 알렸다.서 교수는 “이 사안은 국제적인 망신”이라며 “한류가 전 세계에 널리 퍼져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상황에서 국가 이미지를 추락시킨 사건”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대한축구협회는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반드시 공개 사과를 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서경덕 “‘축구협회 심판 성접대’, 외신도 주목…국제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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