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선-신주거타운 기대감… 상도역 초역세권 ‘임대 후 분양’ 단지

1 day ago 8

상도역 대우 엑소디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가 서부선 경전철 추진과 재개발사업을 바탕으로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주거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생활 인프라에 더해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신주거타운으로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현재의 생활 편의성뿐 아니라 향후 주거지 변화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교통망 확충과 정비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지역은 시간이 지날수록 주거 환경이 개선될 여지가 크다는 점에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상도동은 이러한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된다.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추진 중이며 상도동에는 신상도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있다. 이 노선은 은평구 새절역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까지 이어지며 1·2·6·7·9호선 등 주요 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향후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도동 일대 재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지정된 가운데 14·15구역 등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인근 노량진 뉴타운 9000여 가구와 상도동 정비사업 1만3000여 가구가 맞물리며 서울 서남권의 대규모 신규 주거벨트 형성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처럼 상도동은 신규 개발지라기보다 기존 생활권을 기반으로 교통과 정비사업이 더해지며 점진적으로 주거 여건이 개선되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현재의 생활 편의성과 향후 주거지 재편에 따른 변화 가능성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입지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상도역 초역세권에 공급되는 ‘상도역 대우 엑소디움’이 주목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3층, 총 64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 50·59·84㎡ 492가구가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단지는 최장 10년까지 거주한 뒤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임대 후 분양’ 구조를 적용한 민간임대 아파트로 최근 주거 부담이 커진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청약은 11∼16일 진행됐으며 당첨자 추첨은 18일 실시된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지하철 3호선 양재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청약통장이나 주택 보유 여부, 소득 요건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계약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전매제한이 없어 임차권 양도나 재임대도 가능하며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보험 가입이 의무화돼 안정성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는 평가다.

실거주 관점에서 생활 만족도가 높은 입지 여건도 주목된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 상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로 여의도·용산·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양호하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 이용도 수월하다. 인근에는 신상도초를 비롯해 강남초, 장승중, 국사봉중 등이 위치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롯데백화점 관악점, 이마트 여의도점, 더현대서울 등 대형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평면은 실거주 수요를 고려해 설계됐다. 전용 50㎡는 2룸 구조로 1∼2인 가구에 적합하고 59㎡는 3룸·2욕실 구조로 신혼부부와 자녀를 둔 가구를 고려했다. 84㎡ 역시 3룸·2욕실 구조에 거실과 주방을 연결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룸 등이 들어서며 조식·중식·석식 배달 서비스와 도서관, 오디오북 큐레이션 등도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상도는 서부선과 대규모 정비사업이 맞물리며 서울 서남권 핵심 주거지로의 도약이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초역세권 입지와 임대 후 분양 구조를 갖춘 상도역 대우 엑소디움은 장기 거주를 통해 향후 지역 변화에 따른 가치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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