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알코올 중독 부친 탓하는 42세 사연자에 "인생 포기할 거냐"[물어보살][★밤TV]

1 week ago 4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로 자신의 삶이 망가졌다고 주장하는 42세 사연자가 서장훈과 이수근의 따끔한 조언을 들었다.

2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무직 상태인 42세 미혼 사연자가 등장해 "자꾸 안 좋은 일만 생기는 모든 실패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탓 같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연자는 어린 시절 술에 취한 아버지가 어머니를 폭행하고, 초등학교 3학년 때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아버지의 주사가 더 심해졌다고 고백했다.

사연자는 아버지가 술에 취해 칼로 위협하거나 할아버지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공포스러운 유년 시절을 보냈음을 밝혔다. 또한 성인이 된 후 서울에서 바리스타로 일할 때도 아버지와 관련된 사건들이 발목을 잡았으며, 현재는 자신 또한 아버지처럼 술을 마시고 주사를 부리는 모습에 괴로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에 서장훈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4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트라우마 때문에 일을 못 하겠다는 거냐"며 "아버지 때문에 고생한 건 알겠지만 지금 모든 일을 아버지 탓으로 돌리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신 차려라. 너 42살이다. 왜 젊은 사람이 돌아가신 아버지 탓을 하며 인생을 포기하려 하느냐"고 강하게 질책했다.

이수근 역시 "사람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며 "최소 40년은 더 살아야 하는데 더 늦기 전에 정신 차려야 한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이렇게 살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사연자는 두 보살의 현실적인 충고에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