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을 지배하고 있는 ‘하늘색 물결’, 이번에는 부산 점령을 예고했다.
고양 소노는 2026년 봄을 책임지고 있는 주인공이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이어 이제는 첫 챔피언결정전에서 ‘첫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손창환 감독을 중심으로 ‘MVP’ 이정현과 케빈 켐바오, 네이선 나이트 등 소노 선수단의 기세는 하늘을 찌르는 듯하다. ‘슈퍼팀’ 부산 KCC가 그들의 앞에 버티고 있으나 이미 서울 SK, 창원 LG를 스윕한 만큼 두려움은 없다.
소노의 상승세 뒤에는 언제나 ‘하늘색 물결’로 든든히 지원하는 위너스가 있다. 고양은 물론 잠실과 창원을 지배했던 그들은 이제 부산 침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LG와의 4강 플레이오프 당시 큰 관심을 받았던 ‘비행기 원정 응원단’이 이번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당시 서준혁 회장은 잠실을 지배한 위너스에 감동했고 이에 보답하고자 역사상 첫 ‘비행기 원정 응원단’을 구성했다. 이로 인해 총 780명의 위너스가 창원 원정에 나설 수 있었다.
위너스는 서준혁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에 환호했다. 그렇게 ‘세바라기’의 창원에서 ‘하늘색 물결’을 이뤘다. 덕분에 소노는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3전 전승, 챔피언결정전이라는 큰 선물로 답할 수 있었다.
서준혁 회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KCC와의 챔피언결정전이 유력해지자 또 한 번 ‘비행기 원정 응원단’ 구성에 나섰다. 창원에 이어 부산에서의 ‘하늘색 물결’을 예고한 것이다.
이번 ‘비행기 원정 응원단’도 100명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버스로는 총 480명이 함께한다.
서준혁 회장은 티웨이항공 티켓 100장, 그리고 버스 비용까지 약 2200만원을 지불했다. 여기에 챔피언결정전 진출 공약으로 응원단 버스 비용을 책임지기로 한 이정현이 약 500만원을 더했다.
소노 관계자는 “이번 봄 농구에서 위너스가 보여준 열정적인 응원은 정말 대단하다. 회장님 역시 이 부분에 감동했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셨다. KCC와의 챔피언결정전 가능성이 커진 순간, 부산으로 향하는 ‘비행기 원정 응원단’을 말씀하셨고 그렇게 진행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이)정현이도 나섰다. 챔피언결정전 진출 공약으로 응원단 버스 비용을 책임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플레이오프 6전 전승의 소노, 그들은 KBL 역사상 몇 없는 ‘로얄로더’의 길을 걷고 있다. 위너스의 뜨거운 응원이 없었다면 쉽지 않았을 일. 그리고 서준혁 회장과 같은 리더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일이다. 이제는 KCC라는 거대한 벽이 가로막고 있다. 하나, 쓰러지지 않도록, 물러서지 않도록 뒤에서 든든히 지켜주는 지원군이 있기에 소노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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