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 김도균 감독이 과정보다는 결과에 먼저 만족했다. 아쉬운 경기력에도 결과를 만들어내며 선두권과 격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이랜드는 3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김포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랜드는 승점 3을 더해 19점(6승 1무 3패)으로 3위를 유지했다. 선두 부산아이파크, 2위 수원삼성(이상 승점 22)과 3점 차로 좁혔다. 4연승 후 직전 경기에서 화성FC에 1-2로 패했으나 연패 위기를 끊고 빠르게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오늘 홈에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아쉬움이 있지만, 결과에 만족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화성에 패했지만 지나간 일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2연패를 당하지 않고 홈에서 승점 3을 따낸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우리가 선두권을 추격할 수 있는 승점이 됐다. 향후 크게 작용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구라는 게 내용이 좋을 때도 질 수 있고, 반대로 내용이 안 좋아도 이길 수 있다. 오늘 경기 내용이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선수들이 승점을 따낸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여전히 전술적으로, 개인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다. 계속 채워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목동=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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