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국민과 나누겠다"…삼성전자 '역대급 행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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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사진=뉴스1

삼성전자가 8일부터 4주간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전국 온·오프라인 1000여 개 매장에서 진행한다. 반도체 초호황으로 거둔 성과를 국민과 나누겠다며 고객 구매액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다.

참여 매장은 전국 400여 개 삼성스토어를 비롯해 전자랜드·하이마트 등 가전 양판점과 이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백화점 내 삼성전자 매장까지 포함된다. 삼성닷컴과 네이버쇼핑·쿠팡·지마켓·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태블릿은 SK텔레콤·KT·LGU+ 등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요금제와 함께 구매한 고객도 혜택 대상이다.

오는 15일부터는 LGE닷컴에서 기존 회원가보다 최대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정 수량 특가 행사도 실시한다.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인기 모델을 일자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12일부터는 멤버십 앱에서 카카오톡 공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50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인, 경찰, 소방, 교정 공무원 등 ‘K-히어로’ 고객에게는 기본 20%에 추가 10% 할인을 더해 총 30%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현역 국군 용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국군 용사와 군무원 약 50만명, 경찰 약 13만1000명, 소방 약 6만6000명, 교정 약 1만6000명 등 총 70만명이 수혜 대상으로 추산된다.

제품 할인 대신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한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서다. 구매 고객은 9월 30일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 노사합의 타결 직후 삼성전자가 약속한 5조원 사회 기여 확대 계획의 실행 차원에서 마련됐다. 당시 삼성전자는 “향후 5년간 5조원을 조성해 상생 및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육성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를 생각하며 기업이 우리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이어가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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