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성시경이 '반쪽 인간'이 됐다.
성시경은 20일 자신의 계정에 패션지 에스콰이어 화보 게시물을 공유했다. 에스콰이어는 "무려 6년 만에 화보 촬영으로 카메라 앞에 선 성시경을 만났습니다. '더 시즌즈' MC부터 팬미팅, 콘서트, 그리고 일본 활동까지 가장 바쁜 한 해를 예고한 그는 앞으로의 시간에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합니다"라며 성시경의 새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성시경은 과거에 비해 체중을 상당량 빼고 샤프해진 모습이었다. 46세인 그의 몸무게는 지난 1월 초 95kg이었다가 다이어트 후인 지난 15일 85.30kg이 됐다. 그는 "밤에 한 시간 걷고 뛰는 유산소는 쓰지도 않았어요. 미맛 촬영 땐 하루 3번씩 운동하고 첫 달은 거의 계란 고구마 광어회 영양제"라고 다이어트 방법을 밝혔다.



성시경은 "너무 오래 뚠뚠이 아저씨로 살기도 했고 이 나이 이 체중에 화장품 모델이라니 염치가 없기도 하고 좋은 기회다 생각하고 노력해 봤습니다"라며 "어디 아프냐고 걱정하시는데 그 동안 아팠던 거고 이제 처음 드디어 정상 체중 들어온 거니까 이제부터 자알 관리하고 몸과 마음을 더 잘 이쁘게 가꿔볼게요"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만날텐데'를 통해서도 자신의 다이어트 이유와 비법을 밝힌 바 있다. 성시경은 "공연 끝나고 술 담배도 거의 안 하고 폭풍으로 다이어트 했다"라며 "요즘 화장품 모델이 되면서 살을 폭풍 감량했다. 뚱뚱한 아저씨가 화장품 모델을 할 수는 없지 않냐"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회는 다이어트에 좋다"라고 말했다.



그의 변신을 본 동료 연예인들의 감탄도 쏟아졌다. 배우 문가영은 "우아앙"이라며 놀랐고, 방송인 하하, 딘딘도 "야! 이거다!", "이야~~"라고 댓글을 달았다. 뮤지컬 배우 옥주현은 "몇일 굶은겨"라고 놀리기도 했다.
한편 성시경은 27일부터 방송되는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MC로 나선다. 그는 5월에 콘서트 '축가'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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