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리 매킬로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PGA 챔피언십(총상금 2050만 달러)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던 로리 매킬로이(37, 북아일랜드)가 경기 도중 팬과 신경전을 벌였다.
매킬로이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 나섰다.
이날 매킬로이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이에 매킬로이는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로 공동 7위에 머물렀다.
또 이날 최종 라운드 도중에는 매킬로이와 갤러리 사이에 신경전이 일었다. 갤러리석에서 매킬로이에게 “USA”를 외친 것.
AP통신은 같은 날 매킬로이가 깊은 러프에서 시도한 샷이 크게 빗나가자 갤러리석을 향해 “Shut up”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결국 매킬로이는 16번 홀(파5)에서 실수를 저질렀고, 추격의 흐름에도 제동이 걸렸다. 또 매킬로이는 16번 홀 도중 특정 갤러리를 가리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잉글랜드의 애런 라이가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잉글랜드 출신이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은 107년 만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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