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통한 한국산 SUV의 발자취…현대차 투싼, 22년 만에 1000만 고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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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첫 출범 이후 통산 1061만 대 판매 국산 SUV 최초 1000만 대 돌파 기록 수립 해외 현지 거점 생산율 76% 달성 환율 변동성 및 통상 장벽 위험 선제적 분산 최대 소비지 미국서만 222만 대 상회 하이브리드 비중 30% 안팎 유지하며 성장 견인 현대차 투싼 1~5세대.(사진 왼쪽부터 1,2,3,4,5세대) 현대자동차 투싼이 국산 SUV 최초로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 대 고지에 올라섰다. 지난 2004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22년 만이다. 여기에 최근 국내 공개 후 출시 준비에 돌입한 5세대 신형 투싼이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현대차는 투싼이 22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61만6102대(올해 8월 기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국 전용 모델(ix35, 누적 판매량 55만4049대)을 제외한 수치로 이를 포함하면 총 1117만151대에 달한다.국산 SUV 최초의 1000만 대 돌파…5년 연속 최다 출하 차종 등극 현대차 투싼 1세대. 현대차 제공 이는 아반떼와 엑센트의 뒤를 이어 현대자동차그룹 전체 역대 차종 중 세 번째로 1000만 대 고지를 넘어선 기록이자, 국내에서 생산된 SUV 카테고리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달성한 성과다.특히 투싼은 연간 글로벌 도매 판매 기준 2021년 50만 대, 2022년 57만 대, 2023년 65만 대, 2024년 63만 대, 2025년 65만 대를 차례로 달성했다. 최근 5년 연속으로 해당 브랜드 내 전체 라인업 중 해외 출하량 1위 자리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으며 명실상부한 핵심 동력 역할을 맡아왔다.수치 증가의 궤적도 가파르다. 2008년 통산 100만 대를 돌파한 데 이어 2016년 500만 대 고지를 밟았고, 지난해인 2025년 마침내 1000만 대 선을 넘어섰다. 100만 대에서 500만 대에 이르기까지 8년이 소요됐고, 500만 대에서 1000만 대에 도달하는 데는 9년이 걸리는 등 최근까지도 단단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 투싼 2세대. 현대차 제공 세대 교체가 이뤄질 때마다 판매 곡선은 더욱 가파른 경사를 그렸다. 해외 생산 거점이 본격 가동되기 시작한 2010년 31만7932대에서 2012년 51만2553대로 실적이 급증했다. 3세대 모델이 투입된 2015년 이후 해외 공장의 생산 비중이 획기적으로 늘어나면서 2016년에는 한 해 동안에만 73만5173대가 팔려나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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