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건축가 총출동…2·4·5구역 공사비만 1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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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사요약

서울 압구정 재건축 사업이 총공사비 12조원 규모로 추진되며, 글로벌 건축가들과 협력해 장수명 구조, 한강 조망 극대화 설계 및 로봇·AI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스마트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15~17m 필로티 적용
저층도 파노라마 한강뷰

자연림 구현 위해
日 조경 명가 참여도

서울 강남구 압구정 재건축이 국내 정비사업 역사상 최대 규모로 추진된다. 3구역 공사비만 5조5610억원에 달하며 시공사를 선정한 2·4·5구역을 합친 총공사비는 12조원으로 추산된다.

압구정 재건축의 핵심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글로벌 건축가가 참여한 차별화된 외관 설계, 10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장수명 구조, 로봇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미래형 스마트 주거단지 구현에 있다.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입체 설계와 최고 15~17m 높이 필로티를 적용해 저층 가구까지 개방감을 확보하는 방안도 공통으로 제시됐다.

2구역은 100년 이상 유지 가능한 장수명 주택을 목표로 한다. 영국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과 120년 역사의 일본 조경 명가 그린와이즈, 초고층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에이럽이 연합 설계팀을 구성했다. 기존 아파트가 얕은 흙을 얹어 단순 식재하는 데 그쳤다면 자연림 구현을 위해 인공지반 2m 토심 설계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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