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뜨거웠던 열기가 빙판 밖 '핑크빛' 기류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피겨 천재로 불리는 일리아 말리닌(22·세계랭킹 1위)과 '대한민국 여자 피겨의 간판' 이해인(20)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뉴스위크를 비롯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등 미국의 복수 매체들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피겨의 간판 일리아 말리닌이 올림픽에서 메달 이상의 것을 얻어가는 것으로 보인다"며 일제히 이해인과 열애설을 보도했다. 특히 뉴스위크는 "선수촌에서 사랑에 빠졌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점화된 곳은 SNS였다. 말리닌과 이해인이 서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다정한 댓글을 남기며 소통하는 모습이 전 세계 팬들의 레이더에 포착된 것이다. 팬들은 "말리닌이 이해인의 거의 모든 게시물에 반응하고 있다", "단순한 동료 사이라기엔 너무 다정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단순한 온라인상의 소통을 넘어 실제 데이트 목격담까지 전해지며 열애설은 확산되는 모양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림픽 기간 중 밀라노 시내의 한 카페에서 다정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목격되었으며, 올림픽 선수촌 내에서도 함께 이동하는 영상이 공유되며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SI는 "두 선수가 밀라노의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두 사람 모두 이번 대회 남녀 싱글에서 공교롭게 8위라는 동일한 성적을 기록하며 서로에게 공감대를 형성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이어 "말라닌과 이해인이 서로에 대해 더욱 공개적으로 밝힐지 아니면 단순한 추측으로만 남을지 흥미로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말리닌은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5개의 쿼드러플 점프를 성공시키며 미국의 금메달을 이끈 '쿼드 신(Quad God)'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독보적인 천재 선수다. 2024년과 2025년 세계선수권 2연패를 차지했을 정도다. 이번 올림픽 남자 싱글 종목에서도 매우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무려 두 번이나 넘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2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이해인 역시 한국 여자 피겨를 대표하는 스타로, 이번 올림픽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피겨 스케이팅계의 젊은 두 스타가 국경을 넘어선 사랑에 빠졌다는 소식에 전 세계 피겨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양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지만, 올림픽이 끝난 후 이들의 행보에 더욱 큰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