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포럼 연사] MS 최고 의료 수장이 밝히는 ‘의사 돕는 AI’의 미래

3 days ago 2

국제 > 글로벌 산업 2026 세계지식포럼 미리보기 [세계지식포럼 연사] MS 최고 의료 수장이 밝히는 ‘의사 돕는 AI’의 미래 제27회 세계지식포럼 연사 릴레이소개데이비드 류 MS 글로벌 최고 의료책임자의료용 AI로 진료기록 시간 단축美 주요 병원과 효과·안전성 점검 AI 생성 이미지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의사 출신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전 세계 의료사업 전략을 이끄는 데이비드 류 글로벌 최고 의료책임자(CMO) 겸 헬스케어 부사장이 한국을 찾는다. 오는 9월 8~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27회 세계지식포럼에 참가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실제 진료 현장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밝힐 계획이다.류 CMO는 의료진의 반복 업무를 줄이고, 판단을 지원하는 AI에 주목하고 있다. AI가 진료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방대한 환자 정보를 요약해, 의사가 환자에게 더 집중하도록 돕는 방식이다.MS가 선보인 ‘드래곤 코파일럿’은 이러한 방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진료실에서 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파악해 진료기록 초안을 만들고, 임상 정보 요약, 진료 후 안내문과 의뢰서 작성을 비롯한 후속 업무까지 지원한다.실제 프랑스 파리 인근의 아메리칸병원에서는 드래곤 코파일럿을 진료 현장에 시험 적용하고 있다. 병원의 한 심장내과 의사는 기존에 8~9분이 걸리던 진료기록 정리를 90초 만에 마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종양내과 의료진도 진료가 끝나면 기록 초안이 이미 완성돼 환자와의 대화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S 의료용 AI 드래곤 코파일럿이 의사가 작성한 진료기록 초안에 개선사항을 제안하고 있다. <MS> 류 CMO는 의료 AI의 핵심은 신뢰에 있다고 강조한다. 의료진과 환자가 AI를 믿지 못하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안전성과 정확성, 개인정보 보호뿐 아니라 인종·성별을 비롯한 환자 집단에 따른 편향 여부도 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이를 위해 MS와 미국 주요 의료기관들은 ‘신뢰할 수 있고 책임 있는 AI 네트워크’(TRAIN)를 출범시켰다. 클리블랜드클리닉과 존스홉킨스, 듀크헬스 같은 미국의 유명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TRAIN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AI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을 추적·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중이다. 의료 AI를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관리 체계를 마련하려는 시도다.류 CMO는 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