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 봉선사 동종(사진)이 23일 국보로 승격됐다. 1963년 보물로 지정된 지 63년만이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조선 전기 양식을 대표하는 봉선사 동종은 조선 8대 임금 예종(재위 1468~1469)이 아버지 세조(재위 1455~1468)의 명복을 빌기 위해 광릉 인근에 봉선사를 건립하면서 제작했다. 중국 동종에서 흔히 보이는 양식을 일부 수용하면서도 한국 고유의 문양 요소를 더한 게 특징이다.
당대 문장가이자 화가로 이름난 강희맹(1424~1483)이 짓고 정난종(1433~1489)이 쓴 글이 새겨져 있다. 국가유산청은 “균열과 구조적 결함이 거의 없으며 보존 상태도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국가유산청은 이날 고려시대 상감 청자인 ‘청자 상감쌍룡국화문 반’과 조선시대 초상화·보관함 유물인 ‘유효걸 초상 및 궤’도 각각 보물로 지정했다. 13세기 제작으로 추정되는 ‘청자 상감쌍룡국화문 반’은 안쪽 바닥에 물결 흐름을 형상화한 문양과 두 마리 용이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
최진영/성수영 기자 real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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