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셔틀콕 여제’의 질주가 계속된다. 안세영(24, 삼성생명)이 국내 팬 앞에서 이번 해 11번째 우승 사냥에 나선다. 안세영이 코리아 오픈에 출전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의 경기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말고 여수에서 만나요”라고 전했다.
안세영의 최근 강행군에도 코리아 오픈 출전이 확정된 것. 대신 안세영은 코리아 오픈 이후 열리는 구마모토 마스터스에 출전하지 않는다.
계속된 대회 출전으로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낼 수 있으며, 부상에 대한 우려도 있는 것. 이에 안세영은 앞서 코리아 오픈 출전을 놓고 고민하기도 했다.
하지만 안세영은 국내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코리아 오픈에 출전할 예정. 안세영은 코리아 오픈 이후 10일부터 15일까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안세영이 이번 코리아 오픈에서 우승할 경우, 지난해와 같은 한 시즌 11승을 기록하게 된다. 안세영은 지난해 단일 시즌 역대 타이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단 우려의 시각은 분명히 있다. 안세영은 최근 덴마크 결승 도중 오른발 통증을 호소한 것. 이어 프랑스 오픈 결승에서 오른쪽 무릎과 종아리에 테이핑을 했다.
이에 코리아 오픈에 결장한 뒤,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의견이 계속해 나온 것. 하지만 안세영은 국내 팬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받을 수 있는 코리아 오픈 출전을 결정했다.
이제 안세영은 여수에서 국내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우승 사냥에 나선다. 이후 안세영은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2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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