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맞아?”…‘PDA’ 퍼포먼스 영상으로 이미지 대반전

가수 소유가 이미지 변신의 정점을 찍었다.

소유는 23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PDA’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16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 이은 두 번째 콘텐츠다.

이번 영상은 섬세한 표현력과 절제된 에너지로 곡의 서사를 깊게 전달한다. 현장 분위기도 유쾌하고 집중도 높았으며, 높은 완성도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퍼포먼스 구성은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시즌1에 출연한 라치카와 G-DRAGON, EXO 등과 협업한 디렉터 레드릭이 함께 했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무브먼트가 조화를 이뤘다.
특히 퍼포먼스 비디오의 연출은 선미, 효린, 아이들, NewJeans 무대를 디렉팅한 블랙큐가 맡았다. 소유의 감정을 세밀하게 살려내며 트렌디한 무드를 완성했다.

신곡 ‘PDA’는 2000년대 팝 감성에 R&B와 마이애미 베이스 리듬이 어우러진 댄스 트랙이다. 소유는 새 소속사 합류 후 처음 선보이는 이 곡을 통해 음악적 전환점을 맞이했다. 팬들의 기대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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