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베이스,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3HAND 3.0' 출시…AI 자율테스트 전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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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베이스. 사진=소프트베이스소프트베이스. 사진=소프트베이스

소프트베이스가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 버전인 '3HAND 3.0'을 선보이며 인공지능(AI) 기반 자율테스트 체계 전환에 속도를 낸다.

소프트베이스는 다양한 현장 구축 경험과 축적된 레퍼런스를 토대로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한 3HAND 3.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단발성 구축을 넘어 고객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동화 운영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3HAND는 C/S 애플리케이션과 HTML5 기반 웹, 윈도우 프로그램, iOS·안드로이드 모바일 앱, CLI 환경, 통합 단말까지 지원하는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이다. 오브젝트 인식과 이미지 인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해 반복 검증과 회귀 테스트 자동화 영역에서 금융권과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중심으로 활용돼 왔다.

이번 3HAND 3.0의 핵심은 웹·모바일·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시나리오 개발 도구로 통합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실행 환경별로 테스트 시나리오를 별도로 관리해야 했지만, 신버전에서는 하나의 툴 안에서 설계와 개발, 실행, 관리 전 과정을 일관되게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웹과 모바일, 통합 단말 등 서로 다른 UI 환경을 아우르는 교차 테스트를 단일 시나리오로 구현할 수 있어 테스트 자산 재사용성과 운영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

금융권 등 복잡한 시스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도 강화했다. 단순 UI 검증을 넘어 금융 거래 전문 레이아웃과 다양한 통신 방식, 성능·부하 테스트를 지원해 실제 업무 흐름과 통신 구조를 반영한 정밀 검증이 가능하도록 했다. DRM, 키보드보안, 인증서 등 금융권 보안 모듈이 적용된 화면에 대한 우회 처리도 지원해 자동화 적용 범위를 넓혔다.

사용성 개선도 이뤄졌다. 드래그 앤 드롭 기반 노코드 방식을 도입해 비개발자도 테스트 자동화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직관적인 UI 개편을 통해 시나리오 작성과 실행 결과 확인, 유지보수 편의성을 높였다. UI 변경 시 스크립트를 자동 보정하는 셀프 힐링 기능도 적용해 운영 부담을 줄였다.

소프트베이스는 연내 AI 기반 자율테스트 시스템 'Prove'와의 통합도 추진한다. Prove는 서울경제진흥원 연구과제로 개발 중인 시스템으로,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AI를 활용해 테스트 시나리오와 케이스를 자동 생성하고 로그 기반 테스트 데이터 적재까지 지원한다.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구동돼 보안이 중요한 금융권에도 적용 가능하다.

소프트베이스 관계자는 “연말까지 3HAND와 Prove 통합을 완료해 시스템 검증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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