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서소문 고가 붕괴’ 서울시·시공사 등 7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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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서소문 고가 붕괴’ 서울시·시공사 등 7곳 압수수색

업데이트 : 2026.05.29 09:17 닫기

안전보건공단 광역사고조사센터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안전보건공단 광역사고조사센터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에서 안전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29일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 만이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철거 공사의 발주처인 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와 원청·하청업체 본사, 현장 사무실 등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광역범죄수사대 33명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등 20명 총 53명을 투입했다”며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이번 사고의 원인과 책임소재를 명확히 규명하는 등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의 압수수색 대상에는 시공사인 흥화건설과 철거 현장 인근에 마련된 현장사무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소문 고가는 지난 26일 새벽 철거작업 중 이상징후가 발견돼 공사를 멈추고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현장 안전 진단을 하던 중 슬라브 일부가 붕괴됐다.

경찰은 사고 직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서울시로부터 안전관리계획서 등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관련 서류와 사고 당시 현장의 모습이 촬영된 폐쇄회로 텔레비젼(CCTV) 등을 제출받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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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에서 발생한 사고로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으며, 경찰은 사고의 원인과 책임 규명을 위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와 관련 업체 본사 등 7곳을 압수수색하고, 광역범죄수사대와 근로감독관 등 53명을 투입하여 자료 분석에 나섰다.

사고 직후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CCTV 등의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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