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 '캐리어 시신 유기' 사건 '조재복' 신상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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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08 16:21 수정2026.04.08 16:47

사진=대구경찰청 제공

사진=대구경찰청 제공

장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유기한 사위 조재복(26)의 신상이 8일 공개됐다.

대구경찰청은 이날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조씨의 이름·나이·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심의위는 "범행의 잔인성 및 피해 중대성이 인정되고 범행의 증거가 충분하다"며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공개 이유를 밝혔다. 조씨는 신상 공개에 이의가 없다고 했고 유족도 동의했다.

대구경찰청은 이날 조재복에 대해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사진=대구경찰청

대구경찰청은 이날 조재복에 대해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사진=대구경찰청

한편 조씨는 지난달 18일 대구 중구 오피스텔형 원룸에서 함께 살던 장모 A(사망 당시 54세)씨를 손발로 장시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북구 칠성동 신천변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9일 오전 존속살해·시체유기·상해 혐의로 조씨를, 시체유기 혐의로 조씨 부인 최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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