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러 라브로프, 14~15일 방중…왕이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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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13 16:24 수정2026.04.13 16:58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왕이 중국 외교부장.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왕이 중국 외교부장.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4~15일 중국을 방문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고위급 회담을 갖는다. 양국은 국제 무대에서의 공조 체제를 점검하고 우크라이나 사태 등 주요 지역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러시아 외무부는 13일 라브로프 장관이 이틀 일정으로 중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양국 외무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유엔(UN), 브릭스(BRICS), 상하이협력기구(SCO), 주요 20개국(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기구 내 활동을 중심으로 국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동 정세를 포함한 여러 현안과 지역 문제에 대한 상세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왕 부장이 지난 9~10일 북한을 방문해 최선희 외무상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직후 이뤄지는 행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다음달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러시아, 북한 등 전통적인 동맹과 관계를 다지는 포석으로 보인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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