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란 외무부 "호르무즈 통행료는 없지만 서비스료 부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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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IN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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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부는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에서 여러 사안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으나, 최종 합의가 임박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주간 브리핑을 통해 "논의 중인 많은 사안에 대해 합의에 도달한 것은 사실"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하지만 이것이 합의 서명이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는 누구도 주장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번 협상에서 핵문제는 논의하고 있지 않으며, 파키스탄에 대표단을 파견할 계획도 현재로서는 없다고 명확히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서도 선을 그었다.

바가이 대변인은 "해협 관리는 해안 국가인 이란과 오만의 문제"라고 강조하며, 해협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양해각서(MOU)도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에 통행료를 부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가가 요구되는 것은 정상이며 이를 통행료로 불러서는 안 된다"고 언급해 향후 일부 서비스료가 부과될 것임을 시사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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