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G조 2위로 32강 진출
한국, 마지노선인 8위에 자리
이집트가 이란과 무승부를 거두면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가 난관에 부딪혔다.
이집트는 27일 오후 12시(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 이집트는 G조 2위로 32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란은 3무(승점 3)를 기록, 득실 차 0으로 조 3위 상위 8개 팀에 주어지는 토너먼트 진출권을 기다리는 상황을 맞았다.
이는 1승2패(승점 3)의 득실 차 -1인 홍명보호에는 다소 좋지 않은 결과다.
만약 이집트가 승리를 거뒀으면 2무1패(승점 2)가 된 이란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종 결과로 득실 차에서 밀리게 됐다.
결국 27일 일정 종료 기준으로 한국은 3위 경쟁 팀 중 마지노선인 8위에 자리했다.
현재 기준으로 한국보다 확실하게 밑에 있는 팀은 스코틀랜드와 우루과이뿐이다. 오는 28일 진행되는 일정에서 현재 조 3위인 알제리와 크로아티아·콩고민주공화국이 홍명보호다 승점을 덜 쌓거나 골득실에서 더 밀리길 바라게 된 상황이다.
한편 앞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5일(한국 시간) 남아공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0-1 충격패를 당하며 32강 토너먼트 직행에 실패했다. 한국은 남아공전 패배로 1승 2패(승점 3·골 득실 -1)를 기록하며 조 3위로 내려갔다.
48개국 체제인 북중미 월드컵은 각 조 1~2위 24팀이 32강에 직행, 조 3위 중 상위 8팀이 추가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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