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교유착 합수본 종료…이만희 구속기소·한학자 금고 260억원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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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교유착 합수본 종료…이만희 구속기소·한학자 금고 260억원 압수

업데이트 : 2026.08.31 10:16 닫기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왼쪽)과 한학자 통일교 총재. [연합뉴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왼쪽)과 한학자 통일교 총재. [연합뉴스]

종교단체인 신천지와 통일교의 정치권 유착 및 자금 비리 의혹을 수사해온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가 출범 237일 만인 31일 활동을 종료했다.

합수본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구속기소하고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개인 금고에서 현금 260억원을 압수했다.

지난 1월 6일 출범한 합수본은 신천지의 국민의힘 당원 가입 강요와 조세포탈·자금 횡령, 통일교의 불법 정치자금 기부와 교회 자금 횡령 등 의혹을 수사했다.

수사 결과 이만희 총회장을 비롯한 신천지 관계자 4명을 구속기소하고 다른 관계자 등 12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통일교와 관련해서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한 관계자 등 16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이 가운데 범행 가담 정도가 비교적 가벼운 통일교 간부 6명은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합수본은 “종교단체가 대규모 조직력을 이용해 특정 정당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려 한 정교유착 범죄의 실체를 확인한 최초 사례”라며 “불법 정치자금의 원천이 된 종교단체 내부의 구조적 자금 비리도 추가로 규명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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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체 신천지와 통일교의 정치권 유착 및 자금 비리 의혹을 수사해온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가 31일 활동을 종료했다.

수사 결과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구속기소하고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개인 금고에서 현금 260억원을 압수했으며, 총 32명이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됐다.

합수본은 이번 사건이 종교단체가 조직력을 통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한 첫 사례로, 구조적 자금 비리의 실체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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