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구버에 'AI 버디' 탑재…맞춤형 에이전트 대중화

1 hour ago 1
(사진=솔트룩스)
(사진=솔트룩스)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304100)가 자사 AI 플랫폼 ‘구버’에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손쉽게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AI 버디’ 기능을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AI 버디는 사용자가 원하는 업무를 일상적인 대화로 입력하면 AI가 작업 과정을 세분화하고 필요한 지식 소스와 시스템 프롬프트를 구성해 에이전트를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복잡한 설정 없이 원하는 역할과 업무를 설명하는 것만으로 개인 맞춤형 에이전트를 제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뉴스레터 작성 및 발송’을 입력하면 뉴스 수집부터 요약, 레이아웃 구성, 발송 후 반응 분석까지 필요한 작업 단계를 자동으로 도출한다. 여기에 나이와 성격, MBTI 등 세부적인 특성을 설정해 원하는 페르소나를 갖춘 에이전트도 수 초 만에 만들 수 있다.

실제 업무에 필요한 외부 데이터와 시스템을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차세대 AI 연동 표준으로 주목받는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적용해 Alpha Vantage와 한국 주식 데이터 등 금융 정보, 법률·부동산 전문 데이터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웹 브라우저 자동화와 사내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DB) 연동도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하다.

다른 이용자가 제작한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모두의 버디’도 함께 선보였다. 사용자는 이곳에서 필요한 에이전트를 찾아 ‘내 버디로 채용’하면 별도의 제작 과정 없이 업무나 일상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지식베이스와 연계해 답변의 전문성과 최신성도 높였다. 사내 파일을 비롯해 Google Scholar와 KISTI 등 학술 검색엔진, 웹 RSS,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수집·축적할 수 있다. 축적된 외부 자료와 내부 문서를 바탕으로 사용 목적에 맞는 정보를 제공해 범용 AI보다 전문화된 업무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MCP 도구 및 지식 소스와 결합된 구버의 AI 버디는 누구나 제약 없이 나만의 AI 파트너를 소유하고 공유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레이그라운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두의 AI’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