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미 SNS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송승환이 시각장애 4급 판정 후 직접 고안한 지팡이를 짚고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이성미는 10일 자신의 SNS에 “올해도 희은 언니 생일을 맞았다!! 우리는 서로의 건강을 챙기는 나이가 되었다. 언니!!!! 오래오래 함께해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양희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지인들의 모습이 담겼다. 송승환을 비롯해 이성미, 최유라, 김혜영 등이 함께 자리해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성미 SNS 캡처
특히 은색 지팡이를 짚고 있는 송승환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송승환은 시각장애 4급 판정을 받은 뒤 일상생활을 위해 직접 고안한 지팡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팡이에 라이트를 부착해 밝은 빛으로 주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송승환은 황반변성과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이 급격하게 저하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치료를 위해 외국 병원을 찾았지만 뚜렷한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때 실명 가능성을 듣고 불안했던 심경도 전했다. 송승환은 “6개월 동안 급속도로 나빠졌다. 어떤 의사는 ‘6개월이면 실명할 것 같다’고 해서 그때 굉장히 불안했다”며 “다행히 6개월이 지나도 실명 안 하고 병의 진행이 멈췄다”고 말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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