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서 마주친 ‘욱일기 문신男’…서경덕 “표현 자유라지만 논란 끊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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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서 마주친 ‘욱일기 문신男’…서경덕 “표현 자유라지만 논란 끊어내야”

입력 : 2026.05.17 09:30

종아리에 욱일기 문신한 남성. [서경덕 교수 SNS]

종아리에 욱일기 문신한 남성. [서경덕 교수 SNS]

최근 국내 한 대형 쇼핑몰에서 욱일기 문신을 한 남성이 목격됐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퍼지며 논란이 일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국내에서의 논란을 끊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논란이 된 장소인 수원의 한 대형 쇼핑몰을 언급하며 “무빙워크 위에 반바지 차림의 한 남성이 왼쪽 종아리 부위에 욱일기 문양의 대형 문신을 새겼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표현의 자유는 있다고 하지만 이를 버젓이 드러내고 다니는 건 분명 잘못한 행위”라며 “욱일기는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이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최근 몇 년 간 국내에서 비슷한 논란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그는 지난해 서울의 한 대학 건물 내에 설치된 욱일기와 태극기를 섞어놓은 그림, 욱일기 티셔츠를 입고 오토바이를 몰고 다닌 남성, 벤츠 차량에 욱일기를 붙이고 운전하는 여성 등의 사례를 꼽았다. 또, 2년 전 현충일에는 부산의 한 아파트에 대형 욱일기가 걸렸던 사실도 언급했다.

서 교수는 “이러한 일들이 국내에서 계속 벌어지면 일본의 욱일기 사용에 대한 명분을 주는 것”이라며 “욱일기 관련 처벌법이 빨리 만들어져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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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문신을 한 남성이 수원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목격되며 논란이 일자, 서경덕 교수는 이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욱일기 문양이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한다고 강조하며, 과거의 유사 사례들을 언급하며 우려를 표했다.

서 교수는 욱일기 사용에 따른 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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