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2026.08.13. 뉴시스 내년부터 수도권·규제 지역에 아파트 1채를 갖고 있으면서 한 번도 직접 살아본 적 없이 세를 주고 있는 사람들은 전세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세입자가 있는 집을 산 경우에는 기존 세입자의 계약이 끝날 때까지만 전세대출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억대 성과급이 과도한 대출로 이어지지 못하도록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소득산정 기준도 강화한다.● 본인 소유 집에 안 살고 세 주면 전세대출 불가 13일 금융위원회는 ‘부동산 시장 안전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전세 대출 보증 제한 대상을 ‘투기적 목적의 비거주 1주택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정의하는 ‘투기적 목적의 비거주 1주택자’는 수도권·규제 지역 아파트를 보유하면서 본인 혹은 배우자가 거주한 경험 없이 세를 준 사람이다. 다만 주민등록상 한 번이라도 해당 아파트에 거주한 이력이 있으면 전세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아파트가 아닌 단독 주택, 빌라를 갭투자 한 사람도 이번 전세 대출 규제 대상에서 빠진다. 정부는 지난해 9·7 대책을 통해 1주택자 전세 대출 한도를 2억 원으로 축소한 바 있는데, 앞으로 ‘투기 목적의 비거주 1주택자’ 사례에 해당하면 내년부터는 전세 대출을 아예 받을 수 없다. 예컨대 경기 용인시에 세를 끼고 아파트를 산 뒤, 자녀 교육을 이유로 서울에 전세를 구해 살면 전세 대출을 받지 못하게 된다.예외 조건은 있다. 세입자가 있는 집을 구매한 경우, 기존 세입자의 계약이 끝날 때까지는 현재 받은 전세 대출의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또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전세 대출을 갚기 어려운 경우에도 예외를 인정한다. 이 밖에 불가피한 사정으로 자신이 보유한 아파트에 들어가 살 수 없는 경우에는 은행 여신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전세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수도권·규제 지역 아파트 보유 1주택자가 받은 전세 대출은 6만 건(9조3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우여곡절 끝에 전세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더라도 1주택자의 대출 문턱은 높아진다. 수도권·규제 지역 전세 대출 보...
수도권 1주택자, 세 주고 안살면 내년부터 전세대출 막힌다
13 hours ago
8
Related
“손목 위 맥박으로 건강 읽는다”…삼성, 웨어러블 AI 고도화
1 hour ago
0
삼성 반도체 초격차에 ‘AI’ 장착…딥러닝·데이터 전문가 영입
1 hour ago
0
쿼레이트-GXPAI, AI 기반 GxP 도면 자동화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 MOU 체결
1 hour ago
0
업무정지 후 보안 강화 나선 롯데카드…AI로 ‘취약점’ 선제 대응
1 hour ago
0
대한항공, AI·클라우드 기반 정비결함 분석 시스템 오픈
1 hour ago
0
바딧, 케냐 ICT부와 AI 기반 축산 디지털 전환 협력 논의
1 hour ago
0
현대차그룹, 'PV5'로 인니 스마트시티 이동형 의료 서비스 실증
1 hour ago
0
"이더리움, 가장 매력적 투자 기회…솔라나·XRP보다 더 뛸 듯"
1 hour ago
0
Tips
click
Trending
Popular
필리핀 “中 관영매체, 필리핀인을 원숭이로 묘사…인종차별”
3 weeks ago
154
“가방이 똑같잖아”…400만 팔로워 여신과 열애설, 일본 축구 스타
4 weeks ago
61
© Clint's Theme Park 2026. All rights are reserved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