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글로벌창업대학원 “동문 장영실상·CES 혁신상·장관상…창업교육 명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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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재학생들이 우리나라 내외의 창업 관련 행사에서 연일 수상 성과를 알렸다. 학교측은 재학생들의 역량과 충실한 네트워크를 증명한 성과라며, 이를 토대로 창업대학원 명가로 발전할 소감을 밝혔다.

수원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미래혁신관 전경 / 출처=수원대학교

수원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미래혁신관 전경 / 출처=수원대학교

수원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창업정책연구와 자금 확보, 창업 지원 사업 계획서 작성과 벤처투자 실무, 빅데이터·AI와 창업 등 실무 과목을 전수한다. 졸업생과 재학생의 동문 네트워크도 튼튼하다. 현직 기업 대표와 임직원은 물론 주요 창업 유관기관 담당자, 창업 지원사업과 컨설팅 전문가 등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 여러 명이 이 곳을 거쳤다. 올해에는 졸업생과 재학생 가운데 현직 기업 대표들이 연이어 우리나라 내외 창업 관련 행사에서의 수상 성과를 알렸다.

수원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동문회장인 최장식 이유씨엔씨 대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시작으로 장영실 기술혁신 우수기업상, 환경부장관 표창을 연이어 받았다. 탁월한 단차열 친환경 페인트를 우리나라 내외 시장에 적극 보급, 기업과 공공기관의 ESG 전환을 도운 공로다. 서울시 SH공사와 교육청, 환경공단과 발전소, 통신 중계기와 ESS(에너지저장장치) 기업이 이유씨엔씨의 단차열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 중이다.

장영실상을 받는 최장식 대표(가장 오른쪽) / 출처=이유씨엔씨

장영실상을 받는 최장식 대표(가장 오른쪽) / 출처=이유씨엔씨

이유씨엔씨는 2026년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와 중동, 미국과 인도 등 주요 해외 시장에 단차열 친환경 페인트를 보급한다. 국제기구와 협력해 세계 각국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도록 도울 각오도 밝혔다.

최장식 대표는 “우리나라 공공·민간, 해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덕분에 여러 상을 받았다. 2026년에는 해외 진출과 투자금 유치를 딛고 더 큰 성장을 이루겠다. 우리나라 폭염대응 1위 기업에서 세계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효율 증대를 이끄는 기후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현 원우회장 신동휘 대표가 이끄는 슬레노는 AIoT 네트워크와 수소 안전·산업 모니터링 기술 개발사다. 도시와 산업 현장, 스마트시티와 친환경 산업의 안전을 지켜 온 성과를 토대로 대만 이노테크 국제발명전시회 은상, 2025 경기유망중소기업 성과를 거뒀다. 이어 AIoT 혁신상, 2025 벤처유공포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H2 글로벌 어워드 2025 혁신상도 연이어 거머쥐었다.

2025 벤처유공포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는 슬레노 / 출처=슬레노

2025 벤처유공포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는 슬레노 / 출처=슬레노

신동휘 대표는 초대규모 IoT 네트워크·수소 안전 모니터링·RTK 융합기술 등 독자 기술의 독창성과 적용성, 지속가능한 혁신 역량 덕분에 이룬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과 기술이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철학 아래 AIoT와 수소 기술을 융합,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스마트시티와 친환경 산업의 안전성·효율·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앞장설 각오를 보였다.김지원 메타모빌리티 대표는 CES 2026 혁신상을 받았다. 이들은 전기자동차를 포함한 모빌리티 기기의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를 오가는 전기 신호를 인공지능으로 실시간 분석, 배터리 열폭주를 포함한 이상징후를 감지하는 ‘엘리케어’, 이들 이상징후를 원격으로 종합 관리하는 ‘엘리커넥티드’를 선보였다.

메타모빌리티의 엘리커넥티드 / 출처=메타모빌리티

메타모빌리티의 엘리커넥티드 / 출처=메타모빌리티

메타모빌리티는 우리나라 주요 자동차 연구원, AWS 모빌리티 플랫폼 플릿와이즈 등과 엘리케어의 효용 검증을 마쳤다. 세계 주요 자동차 그룹과의 협업도 논의 중이다. 이 가운데 CES 2026 혁신상을 받은 것. 김지원 대표는 이를 계기로 세계 주요 자동차 그룹과의 공동 연구 범위를 넓히고, 사람들이 배터리 화재나 고장 우려 없이 모빌리티 기기를 이용하도록 이끌 계획을 밝혔다.

3D 세포배양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토대로 재생의료와 오가노이드 생체 재료를 개발하는 하드사이언스(대표 허채정)는 우리나라 스타트업 500곳이 참여한 2025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사업성장분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대상을 받았다. 사람의 몸과 비슷한 3D 세포배양 환경을 모사한 핵산 기반 바이오젤 플랫폼을 만든 성과다. 이 플랫폼은 세포 기능 유지의 극대화와 신경재생 촉진 치료제 개발, 동물대체시험범의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업계의 기대를 모은다.

2025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대상을 받는 하드사이언스 / 출처=하드사이언스

2025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대상을 받는 하드사이언스 / 출처=하드사이언스

하드사이언스는 산학협력 기술 멘토링과 바이오 인프라 인증 컨설팅, TIPS와 R&D 사업화 연계 등 수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도움을 받아 거둔 성과라고 밝혔다. 허채정 대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산학협력과 투자금 연계, 세계 파트너십 확대를 가속하겠다. K 오가노이드 배양부터 치료제 기술 고도화를 본격 추진, 세계 바이오의료 첨단 소재 및 오가노이드 세포 치료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김영환 수원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주임교수는 “수원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졸업·재학생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열정을 보여준 귀중한 결실이다. 우리 대학원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교육과 실무 중심 창업 지원을 강화, 더 많은 우수 인재가 성장하고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T동아 차주경 기자(racingca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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