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튀르키예 고속도로 건설에 1억유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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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주사업 수익구조 다변화·안정화 효과

  • 등록 2026-04-20 오후 1:49:23

    수정 2026-04-20 오후 1:49:23

[이데일리 정민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튀르키예 크나르~말카라 고속도로 건설에 총 1억 유로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사진=한국수출입은행)

수은이 지원하는 이번 공사는 튀르키예 북서부 지역을 잇는 작업이다. 이스탄불 서쪽 외곽인 크날르에서부터 총 127km 고속도로를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다.

향후 해당 고속도로는 수십 년간 이어지는 장기계약 기반의 안정적 수익처로 예상된다. 이번 공사 경험을 발판삼아 튀르키예 후속 대형 사업 입찰도 기대된다. 입찰은 국내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형태로도 참여할 수 있다.

수은은 앞으로도 건설 수주 지원과 운영·관리 등 서비스 분야 진출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수은 관계자는 “중동 상황에서도 물류 요충지인 튀르키예의 전략적 중요성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 영토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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