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2026 가장 혁신적인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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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14 09:56 수정2026.04.14 10:18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미국 글로벌 비즈니스 매거진 ‘패스트 컴퍼니’가 발표한 ‘2026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6위에 선정됐다고 14일 발표했다.

패스트 컴퍼니의 가장 혁신적인 기업은 매년 전 세계 산업 전반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끈 기업들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리스트다.

올해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은 AI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공급망 내 탄소 배출 평가 과정에 AI를 적용해 이를 간소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5년간 주요 공급업체 1000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3분기 기준 당초 목표였던 50%를 넘어선 53% 감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7월에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자이고 허브(Zeigo Hub)'를 출시했다. 자이고 허브는 공급업체의 배출 데이터 입력을 자동화하고 탈탄소화 프로그램 운영 및 공시 대응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추가 비용 없이 2700개 이상의 공급업체로 확장 가능한 구조를 갖춰 공급망 전반의 탄소 관리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올해 1월에는 'Resource Advisor+' 플랫폼에 해당 솔루션을 통합하며 기능을 한층 고도화했다.

아울러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탄소 제로 프로젝트’도 공급망 전반의 탄소 저감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5년 4분기 기준 총 8억 6200만 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 및 회피하며 기존 목표인 8억 톤을 초과 달성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해 연간 매출이 처음으로 400억 유로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 leew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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