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토요일마다 '별빛 라이브' 개최…청년 예술가 무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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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용인고기동유원지점에서 청년 아티스트 '쇼루식구'가 '별빛 라이브' 공연을 하는 모습.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용인고기동유원지점에서 청년 아티스트 '쇼루식구'가 '별빛 라이브' 공연을 하는 모습.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청년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 '별빛 라이브'를 이달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자연과 어우러진 스타벅스 4개 매장에서 '커피와 음악의 힐링 여행'을 주제로 열린다.

공연 장소는 1주차 용인고기동유원지점, 2주차 전주에코DT점, 3주차 양산통도사점, 4주차 리버사이드대성리DT점이다. 이달에는 11일 전주에코DT점, 18일 양산통도사점, 25일 리버사이드대성리DT점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매장별 공간 특성을 살려 커피와 풍경,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별빛 라이브는 스타벅스가 2023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기획사 인더케이브와 함께 운영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팬데믹 이후 공연 기회가 줄어든 청년 아티스트에게 실질적인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매장에서 다양한 음악 장르를 접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첫 공연은 지난 4일 용인고기동유원지점에서 열렸다. 브라질 전통 음악 쇼루를 중심으로 연주하는 팀 '쇼루식구'가 무대에 올랐고, 120여 개 테라스 좌석이 모두 찰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스타벅스는 10월부터 서울, 세종, 여수, 오산 등 전국 매장으로 별빛 라이브를 확대할 계획이다.

별빛 라이브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아티스트다. 장르는 재즈, 어쿠스틱 등으로 제한하지 않고 공개 모집과 선발 방식으로 운영한다. 올해 1차 모집은 이달 19일까지이며 2차 모집은 8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250개 팀, 올해는 600개 팀이 지원했다.

스타벅스는 2018년부터 문화예술 인재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500회 이상 공연을 진행했고 참여 아티스트는 800여 명이다. 이 가운데 재즈 공연이 50회 이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별빛 라이브는 예술 문화를 매개로 고객과 청년,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청년 아티스트의 무대를 넓히고 매장 내 문화 경험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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