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시승기] 무적의 가성비 SUV, BYD 씨라이언 6 DM-i

1 week ago 9

BYD 씨라이언 6 DM-iVerdict운전의 재미는 없어도, 가격과 연비 등 지갑을 지킬 유일한 중국산 PHEVGood- 전기차에 엔진의 '맛'을 낸 PHEV, 웬만해선 이달 주유소 갈 일이 없다- 이 가격대에선 전무후무한 반자율주행 기능의 매끄러운 동작 성능Bad- 정나미가 뚝 떨어지는 '어벙벙한' 핸들링 감각- 아토 3, 씰, 돌핀까지… 앞선 BYD의 차들은 대부분 너무 일찍 무대에서 사라졌다Competitor- 기아 니로 EV: 확실한 전기차, 위화감 없는 맞춤형 SUV의 진가를 보여준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HEV: 조수석에 화면 하나 더 있을 뿐...이라고??BYD 씨라이언 6 DM-i그동안 우리나라에서 PHEV는 썩 대중적인 차는 아니었다. 현대차그룹이 PHEV 판매 무대를 주로 해외에 뒀기 때문이다. 국내에선 PHEV는 볼보나 BMW처럼 수입 자동차 브랜드가 몇 번 신차로 내놨던 게 전부다. 기아 니로나 스포티지처럼 많이 팔리는 차들이 국내에도 PHEV를 출시했더라면 더 대중적이 됐을 터. 국내에 자리잡지 못한 이유는 분명하다. PHEV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고, 충전의 불편함도 있는 데다 정부에서는 2021년을 기점으로 보조금도 안 준다.BYD가 씨라이언 6 DM-i를 내놓기로 한 데에는 이런 시장의 공백을 제대로 파악한 '신의 한 수'다. 물론 잘 팔린 다음에 해야 할 말이지만. 그야말로 호랑이 없는 산에 무혈입성한 상황이 아닌가. 여기에 두 가지 조건, '저렴한 가격'과 '연료 효율'이 좋아야 하는데 BYD는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브랜드다. 씨라이언 6 DM-i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 이유다. 이 차의 데뷔 무대는 2026 부산 모빌리티쇼. 작아질 대로 작아진 변방의 모터쇼에서 공개라니… 역시 일종의 파격적인 선택이었다.BYD 씨라이언 6 DM-iBYD 씨라이언 6 DM-iBYD 씨라이언 6 DM-i는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막강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었다. 우선 출시 가격 3,750만 원이라는 숫자가 압도한다. SUV인데 게다가 준중형 PHEV로서 볼 수 없는 숫자이기 때문이다.디자인도 근사하다. 중국색을 덜어낸 쿠페형 SUV는 전후 조화가 흥미롭고 비율도 좋았다. 캐릭터 라인과 DLO 라인 역시 차의 성격을 드러내는 데 참신한 선택으로 보인다. 범퍼와 헤드램프는 좌우로 쭉 날렵하게 그려져 날카로운 도시형 SUV로 자리매김하기에 좋은 선택을 했다. 통창으로 열리고 닫히는 글래...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