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윤·재이의 진심.."바빠서 지쳤지만 바빠서 버텼다"[★창간22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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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재이(왼쪽), 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인터뷰②에 이어서. 데뷔 초 스테이씨가 보여준 '틴프레시(TEENFRESH)'와 22살이 된 지금의 스테이씨가 무대에서 뿜어내는 에너지는 어떻게 다를까.윤은 "데뷔 초에는 뭘 몰랐었다. 우린 17, 18살 이렇다 보니까 노래 하나하나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었다"며 "근데 어느 순간 이 노래 내용이 너무 나한테 와닿는 시기가 오더라. 그때부터 노래에 내 자아를 담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이어 "데뷔 초와 지금의 틴프레시를 보면 차이가 난다고 느끼는 게 그땐 영혼이 조금 없었다. 나라는 형태는 있는데 이 노래가 정확히 뭘 말하는지 몰랐다"면서도 "지금의 틴프레시는 '투 러브(2 L0VE)'를 들으면 눈물 날 것 같더라. 요즘엔 우리 노래 들으면 가끔 눈물 날 것 같고, 같은 틴프레시지만 스테이씨라는 팀의 농도가 짙어져서 우리가 하고 싶은 얘길 사람들에게 더 와닿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느껴졌다"고 성숙해진 내면을 고백했다.재이 역시 "전에는 콘셉트에만 충실했다면, 지금은 음악의 이해도가 깊어지고 내가 어떻게 표현해야 대중들에게 잘 전해지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돼서 조금 더 곡에 의미를 보여주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스테이씨 재이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22살의 지금,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명곡으로 두 사람은 입을 모아 '쏘 배드(SO BAD)'와 '뷰티풀 몬스터(BEAUTIFUL MONSTER)'를 꼽았다. 윤은 "지금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더 영혼을 담을 수 있을 것 같고 이 노래의 뜻을 알아버렸다 하는 느낌으로, 듣는 사람이 '와,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라고 느껴졌으면 좋겠다. 그만큼 우리가 아끼는 곡"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재이 또한 "확실히 좀 더 애절했어도 됐었는데, 그땐 정말 데뷔 초여서 신경 쓸 게 많아서 조금 덜 표현이 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은 곡들이다. 지금 하면 조금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윤은 "근데 '쏘 배드'는 뭣 모르고 하는 순수한 마음이었어서 사람들이 더 좋아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런 마음이었어서 더 좋았을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특유의 에너제틱함으로 '인간 비타민'이라 불리는 윤은 고된 스케줄 속에서도 지치지 않는 에너지의 원동력으로 '많은 일'을 꼽았다. 윤은 "일이 많은 게 내 원동력이었다. 바쁘면 힘든데 바빠서 힘이 났다"며 "작년엔 말도 안 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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