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자신을 향해 제기된 ‘조폭 연루설’에 대해 “스토리라인이 워낙 부실해서 쓰다만 소설”이라고 재차 비판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출연진의 연기가 조금만 리얼했어도”라면서 당시 수사기관으로부터 ‘조폭 연루설’ 허위 증언을 끌어내기 위한 범죄자 회유 시도가 있었다는 취지의 기사를 공유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조폭 연루설’을 최초로 방송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그알)를 비판하며 “정치적 목적으로 거짓의 무덤에 사람을 매장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하려면 조작 폭로한 국민의힘이나 그알 같은 조작방송의 반성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요구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기사에서는 지난 24일 유튜브 ‘최욱의 매불쇼’에서 방영된 내용이 실렸다. 방송에서 뉴스타파 출신 봉지욱 기자는 “박철민이 이준석 코마트레이드 대표에게 ‘이재명을 잡기’ 위해 힘을 합치자고 설득하는 과정에 국민의힘 관계자의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이낙연 캠프’, 심지어 윤석열 검찰총장의 이름도 들먹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파타야 살인 사건을 저질러 징역 17년형을 선고받고 순천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김형진에게도 접근했다가 뜻대로 되지 않자 김형진을 고발했다”고 덧붙였다.
이틀 뒤인 26일에도 출연한 봉 기자는 “윤석열 정부의 검찰과 경찰이 김형진에게도 이재명의 ‘조폭 연루설’을 인정하는 증언을 해준다면 감형을 해주겠다며 회유에 나섰다”고 추가 증거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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