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피해자, 가해자 위치 '실시간 확인'…전용 앱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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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05 14:16 수정2026.04.05 14:16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앞으로 스토킹 피해자는 전자장치를 부착한 가해자 위치와 동선을 휴대폰으로 상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전자장치 부착 가해자가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할 경우 스마트폰 지도 화면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 개발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앱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현장 테스트를 거쳐 오는 6월부터 배포될 예정이다.

현재 법무부는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법무부 위치추적시스템과 경찰청 112시스템을 연계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스템 연계가 완료되면 출동 경찰관이 가해자와 피해자의 실시간 위치 및 이동 경로를 지도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 현장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에 피해자 휴대전화로 전송되던 가해자 접근 정보는 경찰이 피해자에게 지급하는 '스마트워치'와도 연동해 제공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피해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실효적인 보호 대책을 발굴하고,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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