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코리아, ‘2025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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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포스터.

2025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포스터.

16일 DDP서 ‘2025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행사 열려
체험부스, 마술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스포츠토토코리아, 백호돌이와 함께하는 서약 캠페인 및 슛팅 게임 이벤트 운영 예정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16일(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리는 ‘2025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행사에 참여해 청소년 보호와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등 유관 기관이 공동 주최한다.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에 걸쳐 예방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해 새롭게 지정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은 올해 5월 12일(월)부터 18일(일)까지로 전국 단위의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념행사는 공식 개회식과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개그맨 김재우, 김영희가 진행하는 유쾌한 ‘말자쇼’를 비롯해 전문가와 회복 경험자, 학부모, 청소년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마련돼 도박 문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도박예방 마술공연, 30여 개의 체험 부스, 스탬프 투어, 디저트 박스 제공 등 가족 단위 방문객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캐릭터 ‘백호돌이’와 함께하는 부스를 설치하고, 청소년 및 학부모 대상 서약 캠페인,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슛팅 게임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서약 캠페인 참여자에게 여행용 파우치 등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베트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함과 동시에 스포츠토토 공식 SNS를 통해서도 홍보 콘텐츠를 발행한다”며 “청소년 도박 문제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사회적으로 건전한 여가문화를 유도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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