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기운 받아”…악플 시달린 ‘강릉시장 당선인 아들’, 가수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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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기운 받아”…악플 시달린 ‘강릉시장 당선인 아들’, 가수 복귀한다

입력 : 2026.06.05 12:14

김중남, 프롬트웬티. 사진| SNS

김중남, 프롬트웬티. 사진| SNS

가수 프롬트웬티(본명 김래환)가 부친인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을 도와 선거운동을 마친 뒤 본업 복귀를 알렸다.

프롬트웬티는 지난 5일 SNS에 “며칠간의 선거운동을 무사히 잘 마쳤다”며 “좋은 소식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보람 있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의 아버지인 김중남 당선인은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방선거에서 5만8350표(51.19%)를 얻어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4만8478표·42.53%)를 제치고 강릉시장에 당선됐다.

프롬트웬티는 아버지의 선거 유세를 도우려 나서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강릉시장 후보 막내아들의 선거운동 셋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는 등 SNS를 통해 홍보에 앞장섰고, 이 과정에서 일부 극우 누리꾼들에게 악플 공격받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불편하셨던 분들, 또 응원해 주신 분들까지 다양한 분들이 저를 더 알게 되신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데 저는 생각보다 꽤 단단해서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머니, 아버지가 행복하셨으면 좋겠고 그 에너지들이 강릉을 더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쓰이길 바랄 뿐”이라며 “며칠간 강릉에서 지내면서 참 따뜻하고 좋은 도시구나, 이곳에서 나고 자라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프롬트웬티. 사진| SNS

프롬트웬티. 사진| SNS

선거 운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프롬트웬티는 본업인 음악 활동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그는 “반갑게 인사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저는 이제 아티스트 프롬트웬티로 돌아가 제 본업을 열심히 해보려 한다”며 “뮤지션은 결국 음악으로 이야기해야 한다. 아버지의 승리의 기운을 받아 저도 프롬트웬티로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추가로 게시물을 올리며 “앨범 발매 3주 남았다”고 밝히며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돈에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꿈, 열정, 사랑, 세상의 아름다운 가치들이 저를 움직인다. 돈은 절대 움직일 수 없다”고 자신의 소신을 덧붙였다.

프롬트웬티는 지난 2012년 그룹 빅스타로 데뷔해 본명 래환으로 활동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도 출연한 바 있다. 그룹 해체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해 싱어송라이터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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