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에 공장 둔 한일시멘트·성신양회 주도
시멘트 6개사 “지역사회와의 상생 충실”
국내 시멘트업계가 생산공장 주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설립한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이 충북 단양군 지역민을 위한 의료 인프라 확충을 지원한다.
5일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일 단양군청에서 단양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비 30억원을 단양군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김종태 단양기금위 위원장, 심용석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총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단양군민들이 지역에서 국가건강검진을 비롯한 다양한 검진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83억원 가운데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30억원을 지원한다. 해당 금액은 건강검진센터에 내시경실, 초음파실, 영상의학 검사실 등 전문 검진시설과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쌍용C&E, 한일시멘트, 삼표시멘트, 성신양회, 한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등 국내 6개 시멘트사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한국시멘트협회의 유관기관이기도 한 이 재단에 6개 시멘트사들은 매년 약 200억~250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공동 출연하고 있다. 이중에서 한일시멘트와 성신양회는 단양에 주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건강검진센터 건립은 군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지원을 해주신 재단 단양기금관리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과 공공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용석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의료·복지·교육·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익법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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