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스타트업 손잡고 신사업 확장…VPP·ESS·액침냉각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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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신성이엔지, 스타트업 손잡고 신사업 확장…VPP·ESS·액침냉각 정조준 신성이엔지 CI. [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가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에너지 플랫폼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체 기술 개발에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접목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한다는 전략이다.19일 신성이엔지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가상발전소(VPP)와 이동형 ESS, 액침냉각,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등 분야의 스타트업과 잇따라 협력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하고 있다.신성이엔지는 지난 50년간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장의 클린룸과 공조 설비를 비롯해 태양광 모듈 제조와 발전사업 등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기술 개발뿐 아니라 스타트업과의 협업과 실증(PoC), 투자 등을 병행하고 있다.단순히 유망 스타트업의 지분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성이엔지가 보유한 제조·설비 역량에 외부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에너지 플랫폼 분야에서는 2023년 에너지 IT 스타트업 식스티헤르츠(60Hertz)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식스티헤르츠는 분산된 재생에너지 발전자원을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VPP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신성이엔지는 기존 태양광 모듈 제조와 발전소 사업에 식스티헤르츠의 기술을 접목해 발전량 예측과 발전소 통합관리, 전력거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ESS 분야에서는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을 보유한 이온어스(aeonus)와 손잡았다. 이동형 ESS는 전력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일시적으로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현장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이다.양사는 신성이엔지 용인사업장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이동형 ESS에 저장한 뒤 다른 현장에서 활용하는 실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한 장소에서 바로 소비하지 않고 저장·이동해 활용하는 사업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신성이엔지는 향후 이를 기업의 RE100 이행을 지원하는 에너지 활용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특히 이동형 ESS가 제조사업장뿐 아니라 건설·산업현장 등 일시적으로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곳에도 활용될 수 있는 만큼 기존 엔지니어링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AI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한 협력도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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