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남미의 대표적 반미 국가 중 하나인 쿠바와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쿠바는 실패한 국가이며, 단지 한 방향, 몰락의 길로 가고 있다”면서도 “쿠바가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니 우리는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쿠바에 대한 언급은 그간의 공세적 태도와는 결이 다르다. 이날 발언만 보면 미국과 쿠바를 둘러싼 갈등을 외교로 풀겠다는 의중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중남미에서 베네수엘라에 이어 쿠바를 다음 목표로 삼아왔으며, 이란 전쟁이 끝나면 쿠바가 다음 군사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해왔다.
그는 지난 1일 “우리 군대는 쿠바를 거의 즉시 점령할 수 있다”며 현재 이란 전쟁에 투입된 미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이란에서 돌아오는 길에 쿠바 해안 100야드 앞에 세우면 항복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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