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구장. 뉴시스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KBO리그가 변화된 규정과 함께 팬들을 찾아간다.
28일 전국 5개 구장에서 개막하는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신규 도입 및 변경되는 규정들이 있다.
우선 올해부터 KBO리그는 아시아 국적 전체(아시아야구연맹 BFA 소속 국가 기준) 및 호주 국적 선수가 대상인 ‘아시아쿼터 제도’를 시행한다. 구단은 기존 외국인선수 3명을 포함해 아시아쿼터 제도 선수까지 총 4명을 보유할 수 있으며, 이 선수들은 모두 한 경기에 출장 가능하다.
기존 시행되고 있던 피치클락의 시간이 단축된다. 주자가 없을 때 투구 간 20초, 주자가 있을 때 25초였던 피치클락은 올해부터 각각 18초, 23초로 2초씩 단축된다.
현역 선수로 최소 1일 이상 등록된 선수만 부상자 명단 등재 신청이 가능했던 부상자 명단 등재 규정과 관련해 시범경기 개막일 이후 경기·훈련 중 발생한 부상에 대해서도 개막전 엔트리 공시 3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 신청 및 등재가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지난해 3월 청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한화의 시범경기 도중 심판이 피치클락 위반을 선언하는 모습. 스포츠동아DB
또한 동일한 부상에 대한 부상자 명단 등재 연장 신청자의 경우, 연장 신청부터는 10일이 경과하지 않아도 현역선수로 다시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명백한 부상으로 인해 30일 이상 현역선수 등록이 말소된 선수가 부상자 명단 신청을 누락한 경우에는 해당 시즌 포스트시즌 종료일까지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해 소명하고, KBO가 승인할 경우 구단 당 연 3회에 한해 등록일수 인정을 소급 적용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더블헤더 2주 연속 편성을 불가하도록 변경했다. 더블헤더는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만 편성이 가능하며 토요일 경기가 취소되는 경우에 한해 일요일에 편성된다. 더블헤더는 9이닝까지만 거행하고, 경기 일에 한해 2명을 추가 등록할 수 있는 특별 엔트리도 시행한다.
선수단 운용의 유연성과 리그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65명에서 68명으로 소속선수 정원을 증원했다. 시즌 중 부상, 컨디션 관리 및 전력 운영 측면에서 구단 별 선택지를 확대하고, 아시아쿼터 제도 도입에 따라 2026년부터 엔트리가 확대(29명)되는 점을 고려해 선수 보유 정원을 확대했다.
KBO는 이외에도 심판진 무선 인터컴 활용, 주루방해 해석 확대, 수비 시프트 위반 시 제재 강화, 파울라인 규격 통일, 마운드 뒤편 광고 허용 등 변경된 규정을 통해 팬들을 찾아간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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