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 'AID 2026'서 일렉트로비트와 SDV 플랫폼·보안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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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피지컬 AI 보안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331740)가 글로벌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업 일렉트로비트와 함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시대를 위한 플랫폼과 사이버보안 기술을 선보였다.

아우토크립트는 일렉트로비트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데이(AID)’에서 공동 부스를 운영하고 SDV 핵심 플랫폼과 차량 보안 기술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AID 2026’의 아우토크립트·일렉트로비트 공동 부스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관람객들에게 SDV 핵심 플랫폼과 보안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아우토크립트)
‘AID 2026’의 아우토크립트·일렉트로비트 공동 부스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관람객들에게 SDV 핵심 플랫폼과 보안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아우토크립트)

이번 행사는 지난달 아우토크립트가 일렉트로비트의 한국 독점 파트너로 선정된 이후 처음 마련된 공동 행사다. 양사는 SDV 구현에 필요한 핵심 소프트웨어와 차량 사이버보안 기술을 시연하고 기조연설을 통해 플랫폼과 보안의 융합 방향을 제시했다.

아우토크립트는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차량 침입 탐지 시스템(IDS), 자동차 키 관리 솔루션(KMI) 등 SDV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차량 취약점 테스트·평가 솔루션 ‘CSTP Compliance’의 신규 하드웨어 모델 ‘Mini Rack’을 처음 공개했다.

Mini Rack은 기존 모델 대비 크기를 약 30분의 1 수준으로 줄여 휴대성과 설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차량 개발 및 시험 환경에서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조연설에서는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CTO)가 ‘SDV 시대의 사이버보안 및 안전의 조화’를 주제로 차량 사이버보안과 기능 안전을 통합하는 보안 인프라 구축 방향을 소개했다.

일렉트로비트는 Automotive OS와 차량 내 네트워크(In-Vehicle Network) 기술을 시연했으며, 아르빈드 머시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양사 협력을 통한 ‘소프트웨어 정의 시너지’와 향후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김덕수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이번 공동 전시는 SDV 시대에 플랫폼과 사이버보안이 하나의 경쟁력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업계와 공유한 자리였다”며 “일렉트로비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완성차 및 모빌리티 시장에서 SDV 통합 솔루션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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