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3일간의 휴전이 끝나자마자 우크라이나 후방 도심을 겨냥한 대규모 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밤새 러시아가 670대 이상의 드론과 미사일 56발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격에는 탄도 미사일, 순항 미사일 등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20개 지역이 타깃이 됐고 아파트, 학교, 병원 등 민간인 시설이 큰 피해를 봤다.
특히 수도 키이우에서는 9층 아파트가 무너지면서 1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컸다. 구조 당국은 잔해에 깔린 시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자정부터 최소 1560대의 드론이 우크라이나를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전날에도 평소의 3배에 이르는 최소 800대 이상의 드론이 우크라이나로 날아들었다.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6명이 숨졌고 하르키우와 지토미르에 있는 국영 에너지기업 나프토가스의 가스 기반 시설이 파괴됐다.
이번 대규모 공격은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전승절) 휴전이 끝난 뒤 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가능성을 잇따라 거론한 직후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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