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김부장’ 대흥행 부담감, 하지만 기대 더 커“ (재벌X형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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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배우 안보현이 ‘김부장’의 흥행과 관련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안보현은 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서 ‘김부장’ 관련 질문에 “부담보다는 기대가 크다”고 털어놨다. 그는 “‘김부장’이 이렇게 엄청난 수치를 보일 거라고 생각하지 못해서 약간의 부담감은 있었다”면서 “시즌2로 돌아올 때 90%의 같은 스태프와 배우들이 함께했다. 마치 겨울방학을 끝내고 학교에 돌아온 것 마냥 설레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재벌X형사2’의 전작이었던 ‘김부장’은 남파공작원 출신인 김부장이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 액션 드라마. 지난달 25일 종영한 가운데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23.4%, 전국 23.0%, 순간 최고 27.1%를 기록했다. 10회 연속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는 물론, 2026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 기록을 끝까지 지켜내며 역대 SBS 금토드라마 시청률 2위로 올라섰다.

김재홍 감독은 “‘김부장’이 말도 안 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대성공을 이뤄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며 “하지만 드라마는 절대평가라고 생각한다. 시즌1보다 나은 시즌2를 만드는 게 제작진과 배우진의 목표였다. 시즌1의 기록과 과정과 결과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잘 준비했다”고 밝혔다.

‘재벌X형사2’(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와 새 팀장 주혜라의 돈발 날리는 유쾌·상쾌·통쾌 사이다 공조 수사극. 타이틀롤 안보현이 시즌2에서도 극을 이끄는 가운데 시즌1의 박지현이 하차하고 정은채가 새로운 주인공으로 함께했다. 7일(금)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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