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구마모토 마스터스 기권…코리아오픈에 집중-구마모토선 미디어 활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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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1일 컨디션 관리를 위해 구마모토 마스터스를 건너뛰기로 했다. 그는 3일부터 여수서 열릴 코리아오픈에 집중할 계획이다. 뉴시스[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컨디션 관리를 위해 10일부터 열릴 구마모토 마스터스 재팬 2026을 건너뛰기로 했다.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2일 스포츠동아와 통화에서 “안세영이 전날(1일) 구마모토 마스터스를 기권하기로 결정했다. 일단 3일부터 여수서 열릴 빅터 코리아오픈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부위는 없다. 그러나 선수 본인이 구마모토 마스터스까지 소화하기엔 무리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안세영은 올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주관한 대회와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개인전서 금10·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지난해 자신이 세운 BWF 단일 시즌 최다승(11승)을 넘어서겠다는 의지가 크다. 그는 올해 잔여 대회 중 코리아오픈, 구마모토 마스터스,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 출전해 새 역사에 도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평소 고질적으로 좋지 않은 오른쪽 무릎과 왼쪽 발목을)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털어놓을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구마모토 마스터스 참가를 포기했다.삼성생명 관계자는 “3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코리아오픈 대신 10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질 구마모토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그러나 안세영은 안방서 국내 팬을 만날 수 있는 코리아오픈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안세영은 코리아오픈을 마친 뒤, 다음 달 9일 중국 항저우서 열릴 월드투어 파이널스까지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안세영은 구마모토 마스터스 기간 현장서 BWF가 주관하는 기자회견과 사인회 등 미디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직 BWF의 의무 출전 규정을 충족하지 못해서다.단식 세계 15위 이내 선수는 한 해 동안 월드투어 파이널스, 모든 슈퍼 1000 대회(4개)와 슈퍼 750 대회(6개)에 의무 출전해야 한다. 슈퍼 500 대회(9개) 중에선 최소 두 대회에 나서야 한다. 의무 출전해야 하는 대회서 부상을 이유로 불참할 경우엔 BWF에 진단서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한 뒤, 불참 사유를 인정받아야 한다. 이후 해당 기간 대회가 열리는 현지서 미디어 행사를 소화해야 한다. 올해 슈퍼 500 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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