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당장 쓰러져도 납득, 엘베 고장→20층 지옥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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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이 ‘20층 지옥의 계단’ 앞에 선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로 약 한 달간 계단만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무지개 회원들의 걱정과는 달리 안재현은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

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로 ‘지옥의 계단’ 앞에 선 안재현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안재현은 집안 곳곳에 숨은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를 위해 집 밖을 나선다. 그는 커다란 상자를 품에 안은 것은 물론 손에 재활용 쓰레기가 담긴 봉투까지 들고, 20층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한다.

안재현은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죠”라며 약 한 달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 그는 그동안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고, 영양 보충으로 건강을 챙겼다고. 이어 그는 “쉬지 않고 한 번에 20층 올라갈 수 있어요”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를 위한 안재현의 고난과 역경이 담겨 폭소를 자아낸다. 그는 ‘지옥의 계단’을 내려가며 바들바들 몸을 떨고, 휘청휘청하며 거친 숨을 내쉰다. 과연 그가 ‘지옥의 계단’을 무사히 극복했을지 주목된다.

또한 안재현은 우편함 속 뜻밖의 ‘손님’과 마주한다. “그분을 만났어요”라며 ‘손님’을 보자마자 비명을 지르며, 충격에 빠진 안재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옥의 계단’ 앞에서도 당당했던 그를 한순간에 무너지게 만든 손님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방송은 20일 밤 11시 1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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