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이번엔 ‘탄흔 티켓’ 논란…개혁신당 “잔인하고 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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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이번엔 ‘탄흔 티켓’ 논란…개혁신당 “잔인하고 천박” ‘암살자(들)’ 이번엔 ‘탄흔 티켓’ 논란…개혁신당 “잔인하고 천박”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와 주말 무대인사 등 공식 행사가 줄줄이 취소된 가운데, 이번에는 영화 굿즈인 ‘오리지널 티켓’ 디자인을 두고 정치권에서 비판이 나왔다.개혁신당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자신의 SNS에 메가박스가 선보인 ‘암살자(들)’ 오리지널 티켓 사진을 공개하며 디자인의 적절성을 문제 삼았다.이 위원장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태극기와 연단, 인물 등이 담긴 티켓 위에 총탄 자국이 표시된 투명판을 겹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이 위원장은 이를 두고 “관객의 손으로 피격 장면을 완성하게 하는 듯한 디자인”이라고 주장하며 “목숨을 앗아간 총격을 투명판을 겹쳐보는 소장품으로 만들어야 했느냐”고 비판했다.이어 유족의 입장도 고려했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누군가에게는 평생 지워지지 않는 참극이 어떻게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발한 판촉 아이디어가 되느냐”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표현의 자유는 비판을 막아주는 방탄판이 아니다”라며 “이런 디자인을 내놓을 자유를 말하려거든 그 잔인함과 천박함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감당하라”고 했다.‘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은 영화 밖으로까지 번지고 있다.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이날 오는 6일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과 7일 예정됐던 야외무대인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허진호 감독과 배우 유해진·박해일·이민호 등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었지만 모두 무산됐다.제작사는 “최근 영화를 둘러싼 일련의 상황과 관련해 관객 및 참석자들의 안전을 고려했다”며 “모두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오는 7일 예정됐던 ‘액터스 하우스: 이민호’ 역시 취소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당시 “부득이한 사정”이라고만 밝혔으며 구체적인 취소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개천절 연휴에 예정됐던 극장 무대인사도 전면 취소됐다.제작사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예정했던 무대인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작품을 둘러싼 상황이 출연 배우와 제작진에게 작품 밖에서까지 과도한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와 제작진을 보호하고 관객과 극장 관계자들에게 미칠 영향까지 고려했다는 설명이다.지난달 23일 개봉한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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