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 안소희, 술 선보인다…첫 와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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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 안소희, 술 선보인다…첫 와인 프로젝트

배우 안소희가 직접 기획에도 참여한 첫 와인 브랜드 ‘쉬머(Shimmer)’를 선보인다.

오는 30일 CU를 통해 정식 출시되는 이번 와인은 안소희의 섬세한 취향과 감각이 고스란히 녹아든 프리미엄 뉴질랜드 와인이다.

평소 유튜브 채널과 다양한 인터뷰에서 ‘와인마니아’로 잘 알려진 안소희.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을 직접 방문, 현지 와이너리와 협업하며 원액 선정부터 라벨 디자인까지 상품 기획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안소희가 선택한 와이너리는 소비뇽블랑 생산에 특화된 ‘썸머하우스 와이너리’. 이곳에서 수확한 포도로 제조된 쉬머 와인은 허브향을 머금은 상큼한 산미와 열대과일의 풍미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밸런스를 자랑한다.

출시 제품은 쉬머 소비뇽블랑과 쉬머 피노누아 2종이다. 정식 출시일에 앞서, 포켓CU에서는 17일부터 23일까지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주류 픽업 서비스인 CU BAR를 통해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안소희는 오는 31일 서울 강남 라까사 호텔에서 열리는 ‘쉬머 와인 론칭 행사’에는 안소희가 직접 참석한다. 그는 와인 제작 비하인드와 쉬머에 담긴 스토리를 전하고, 와인과 어울리는 페어링 코스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안소희는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언젠가 내 이름을 건 와인을 선보이고 싶었는데, 이번 ‘쉬머’를 통해 그 바람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기획부터 하나하나 고민하며 만든 만큼 많은 분들이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소희는 지난 2021년 아모레퍼시픽과 뷰티 브랜드 ‘온호프’를 론칭하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와인 브랜드 론칭 역시 안소희의 취향과 진정성이 고스란히 담긴 또 하나의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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