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수소 운송선 도입 카운트다운…부울경 미래 먹거리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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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중공업·화학 액화수소 운송선 도입 카운트다운…부울경 미래 먹거리로 기대 산업부 2024년부터 국비 2200억원 투입선박 설계 완료, 연내 발주 때 2029년 건조탄소 중립에 초격차 원천기술 확보 기대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가 건조할 액화수소 운반선의 모습.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 정부의 국가전략산업으로 추진된 액화수소 운반선이 연내 건조 착수를 앞두고 있다. 액화수소 운송선이 부산, 울산, 경남의 미래 먹거리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사업에 투입되는 지방비 매칭이 넘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연내 액화수소 운반선을 발주해 오는 2029년까지 건조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산업통상부가 2024년부터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와 함께 국가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액화수소 운반선 건조 사업은 LNG(액화천연가스) 시대 이후 액화수소(LH2) 시대를 대비해 조선 분야에서 수소산업 경제를 구축하는 핵심 사업이다.이 사업에는 액화수소 선박·화물창 등의 개발·건조를 위해 61개 전문기관·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조선 3사(현대, 한화, 삼성)도 참여 중이다.이 사업을 통해 건조될 액화수소 운반선은 세계 최초로 수소엔진과 연료전지가 들어간 하이브리드 추진 선박으로 2000㎥ 규모의 액화수소 화물창 3기 등을 갖췄다. 액화수소를 운반하면서 이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탄소 배출이 전혀 없다.이를 통해 선박 분야에서 탄소 중립 달성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가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초격차 원천기술 확보까지 기대된다.일본이 2022년 세계 최초로 액화수소 운반선을 건조했지만, 실제 운항에 따른 액화수소 손실률 등을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못한 상황이다. 기체 수소를 영하 253도로 액화시켜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여 10배 이상 운송효율을 높일 수 있는 미래 선박인만큼 만들기가 까다롭다.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선박 설계가 완료됐고, 조선 3사가 액화수소 운반선에 탑재할 액화수소 화물창 3기 제작을 앞두고 있다. 연내 운반선 건조까지 발주하는 게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의 계획이다. 부산·울산·경남 등 지역 조선기자재 업체들도 액화수소 관련 부품 개발과 트랙레코드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사업 추진을 위해 그동안 국비 2200억원이 확보됐고, 200억원 이상의 추가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넘어야 할 과제로는 지방비 10% 매칭이 꼽힌다. 산업부가 이 사업 발주 때 지방비 10% 매칭을 명시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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