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구실로 삼아 극우 유튜버들과 일부 정치인들이 또다시 ‘부정선거 음모론’을 들고 나왔다.
이들은 선관위 앞에 모여 폭동을 부추기는 듯한 발언을 하고 과격한 행동도 거침없이 하고 있다. 심지어 현장 취재진에게 물리적으로 위협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JTBC에 따르면 취재진이 현장 소식을 전하려던 순간 한 남성이 욕설을 하며 카메라 앞으로 난입했다. 이 남성은 “야, 이 XXX야”라며 물리적 위협까지 가해 결국 생방송이 중단됐다.
이처럼 시위가 과격해진 배경에는 이른바 ‘투표용지 사태’를 빌미로 지지자들을 선동한 유튜버와 정치인들이 있었다. 유튜버 전한길 씨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터지자마자 지지자들을 선관위로 불러 모았다.
차량 앞에 드러눕는 위험한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전씨는 “오늘은 침묵할 때가 아니라 전 국민이 오늘 선거는 부정선거였다고 외쳐야 하는 날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곳에 우리는 죽어서 나갈지라도 끝까지 싸우자”고도 했다.
그는는 미국 국적의 부정선거론자, 모스 탄 교수와 함께 집회에 참석했다고 말했지만, 경찰의 출국정지를 의식한 듯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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