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떠나는데 어떡하지' 셀틱 감독 "너무 그리울 것"... '컨디션 최고조' 양현준, 기분 좋게 이민성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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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이 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의 세인트미렌파크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6라운드에서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셀틱 공식 SNS 갈무리
양현준이 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의 세인트미렌파크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6라운드에서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셀틱 공식 SNS 갈무리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양현준(24)을 향해 마틴 오닐(74) 셀틱 감독이 엄지를 치켜세웠다.

양현준은 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의 세인트미렌파크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6라운드 세인트미렌과의 원정 경기에서 결승 역전골을 터트리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1-1로 맞선 후반 23분 양현준은 역습 찬스에서 카밀로 두란의 패스를 받아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양현준은 지난 애버딘과의 5라운드 마수걸이 득점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셀틱에서 어느덧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그는 초반 쾌조의 상승세를 증명했다.

양현준의 활약에 힘입어 셀틱은 세인트미렌을 2-1로 꺾고 개막 5연승과 함께 리그 단독 선두(승점 15)를 유지했다.

마틴 오닐 셀틱 감독. /사진=셀틱 공식 SNS 갈무리
마틴 오닐 셀틱 감독. /사진=셀틱 공식 SNS 갈무리

경기 후 오닐 감독은 아시안게임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는 양현준을 향해 "훌륭한 선수였고 팀에 큰 도움이 됐다. 우리는 그가 매우 그리울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양현준이 멋진 골로 마지막 경기를 장식했다"며 "한국을 위해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고조의 컨디션으로 소속팀 일정을 마친 양현준은 이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이민성호에 와일드카드로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양현준은 8일 김명준, 양민혁과 함께 일본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이민성호는 조별리그 D조에 속해 오는 15일 카타르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대회 여정을 시작한다.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양현준. /사진=뉴시스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양현준.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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